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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소소한 일상

경주국립공원 소금강산 가볍게 등산하기 좋아요

by o동그라미o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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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소금강산

집에서 10분정도 걸어가다 보면 소금강산 등산로가 나오는 데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코스예요

 

요즘 가을 하늘이 너무 파랗고 예뻐서 자주 등산하러 갔답니다

사실 등산이라고 하기엔 정말 쉬운 코스예요

 

재택근무하다 보니 저질체력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극복하려고 몇 번 갔었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등산로라서 날씨 좋을 때마다 자주 찾게 되는 곳이었답니다

 

은근 등산하는 사람들도 많고,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간혹 있어요

맨발로 걸으면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경주국립공원 소금강산 하늘 바라보기

이때는 진짜 구름한점 없는 하늘이라는 말이 딱인 듯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가벼운등산

카누 아메리카노에 얼음 가득 넣어서 걷다가 마시면 엄청 시원해요

중간중간 벤치가 나오는데 앉아서 이렇게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경주국립공원 소금강산

이 날은 날씨가 흐릿해서 구름이 가득하네요

역시 파란 하늘이 예쁘다

 

경주국립공원 소금강산 가벼운등산

처음에는 가파르다가 이렇게 계단도 곳곳에 있어요

가볍게 보이지만 그래도 꼭 등산화를 신고 가셔야 해요

 

소금강산 정상은 해발 177m 밖에는 안되지만 그냥 운동화를 신고 정상에 도착해서 그런지 다음날부터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ㅠㅠ

며칠 힘들었던 기억이 나서 그때부터는 무조건 등산화를 신고 간답니다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라 나름 뿌듯해요

 

경주국립공원 소금강산

여기는 정상은 아니고 제가 가는 코스의 중간지점쯤에 있는 날짜 표식인데, 누가 만드는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매일매일 바뀌어 있어요

산에 올라가다 보면 항상 이렇게 사진 찍어 온답니다

 

이번 추석에도 코로나 때문에 친척집에 안 가고 집에 있어서 계속 갔었네요

인증샷은 많이 찍었는데 다 비슷비슷해서 10월과 11월꺼만 올립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많이 다니고 싶었는데 이제 겨울이 다가와서 자주 갈지는 의문

그래도 건강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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